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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의 도입

by 👋 🦴🫂🩰 👢 👑 👒 2019. 1. 16.

[천문학의 도입]

1. 왜성 – 명왕성

최근까지 우리 태양계에는 9개의 행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8월, 9번째 행성인 명왕성은 우리 태양계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명왕성은 실제로 어딘가로 이동한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더 이상 행성이라고 부르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명왕성은 ‘왜성’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 둘의 차이는 단순하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더욱이, 우리 태양계에는 또 다른 네 개의 왜성들이 있습니다.

 

 

2. 행성 Vs. 왜성

왜성으로부터 행성을 분리하는 것은 사실 놀라울 만큼 쉽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사이에는 오직 한 가지 차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왜성들은 잔해의 궤도를 아직 벗어나지 못한 행성입니다. 이것은 다른 것들이 그들과 함께 궤도를 돌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행성들은 보통 그들과 함께 궤도를 도는 것들을 파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이 특징을 안다면 우리는 명왕성과 행성들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명왕성은 카이퍼 벨트의 일부분입니다. 카이퍼 벨트란 태양 주위를 도는 혜성과 소행성의 고리를 말합니다. 이렇게 다른 물체와 함께 궤도를 그리며 도는 것은 행성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특히, 원래 우리는 명왕성이 카이퍼 벨트의 일부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명왕성은 1930년에 발견되었고, 카이퍼 벨트는 1990년대에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카이퍼 벨트 발견 후 우리가 벨트에서 명왕성과 같은 물체를 더 많이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과학자들은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에리스의 이 발견으로 명왕성은 지구 태양계에서 제외되고 맙니다.

 

 3. 얼마나 많은 왜성들이 있을까?

왜성들은 그들의 크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단지 얼마나 많은 것들이 거기에 존재하는지 다만 추측할 뿐입니다. 태양계 내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5개 정도를 발견해왔습니다. 하지만 몇몇 과학자들은 카이퍼 띠에 200개까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긴 우리 우주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존재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현대인들은 우리가 이미 발견해온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명왕성에 대해 오랫동안 알고 있었지만, 사실 지금까지 단 하나의 탐사선만이 그곳에 갔었습니다. 그 결과 왜성은 우리에게 다소 신비로운 미지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왜성은 완전한 비밀의 영역은 아닙니다. 여기 우리가 발견해온 몇 가지 사실들이 있습니다.

 

4. 태양계의 왜성들

1) 케레스

케레스는 소행성 벨트 안에 있는 왜소 행성이면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입니다. 또한 케레스는 왜성중에서 가장 작습니다. 이런 케레스는 1801년에 발견되었습니다.

케레스의 가장 주목할 점은 케레스에 있는 화산산, 아후나 몬스입니다. 과학자들은 아후나 몬스가 케레스 표면 아래 화산 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화산은 일반적인 화산활동이 아닙니다. 대신 아후나 몬스는 일종의 얼음 화산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케레스에 얼음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 얼음을 물의 원천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어쩌면 우리는 언젠가 케레스에서 살 수도 있게 되는 거죠.

 

2) 에리스

에리스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커다란 왜성입니다. 명왕성보다는 약간 작으면서 약간 무겁기도 합니다. 특히 에리스는 태양계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물체입니다. 에리스의 넓은 궤도는 에리스의 1년이 지구의 558년과 같도록 만들어줍니다.

웃기게도 에리스는 처음에 ‘Xena’라고 불렸습니다. Xena는 2000년대 초에 방영된 TV쇼의 캐릭터 이름입니다.  행성들과 왜성들은 보통 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됩니다. 그 결과 에리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이름을 얻게 됩니다. 그 이름은 불화와 투쟁의 여신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3) 하우메아

하우메아는 아마도 왜성 중 가장 이상한 행성일 것입니다. 이 하우메아는 다른 왜성들처럼 구의 형태가 아니라 감자 모양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이 이상한 모양은 매우 빠른 회전 속도 때문입니다. 얼마나 빠른지 하우메아는 4시간마다 한 번씩 축을 회전합니다.

 

4) 메이크메이크

메이크메이크는 카이퍼 벨트에 있는 또 다른 왜성입니다. 메이크메이크의 흥미로운 사실은 그것의 표면이 우주에서 거의 검은색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지표면에는 태양의 열 때문에 반짝이는 얼음이 녹으면서 밝게 남아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5) 명왕성

명왕성은 왜성들 중에서 우리가 가장 친숙한 행성입니다. 또한 행성들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큽니다. 하지만 여기 명왕성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명왕성이 우리 달 크기의 1/3밖에 안 된다는 점입니다! 명왕성의 궤도를 제거할 수 없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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